제11회 산청곶감축제.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4
제11회 산청곶감축제.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4

한경호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장’ 찾아
한 대행, 곶감 생산·판매 농가 부스 직접 방문 격려
허 군수, ‘산청곶감축제’ 등 4계절 축제 활성화에 경남도 협조 요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이 14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장’을 찾아 곶감 생산 농가 부스를 둘러보고 생산 판매에 노고가 많은 농민을 격려하면서 농가에서 생산한 곶감도 직접 시식했다.

이날 동행한 허기도 군수는 겨울철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비롯해 봄에는 ‘황매산 철쭉제’ 여름에는 ‘물 축제’ 가을에는 ‘한방약초축제’로 산청을 중심으로 한 4계절 지역축제 활성화에 경남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산청곶감축제가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겨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올해 산청곶감 축제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생산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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