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신고센터 설치 3일 만에 신고 1000건 넘어”
“가짜뉴스신고센터 설치 3일 만에 신고 10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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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신고센터. (출처: 더불어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4
가짜뉴스신고센터. (출처: 더불어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4

김영호 “가짜뉴스처벌강화법 추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온라인상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사실 왜곡이나 근거 없는 비방글에 대한 신고가 1000건을 넘어선 것을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사무부총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가동한지 3일 만에 1000건 이상의 가짜뉴스가 접수됐다”며 “가짜뉴스 생산, 유포자 처벌 강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에는 주로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방글을 포함해 정부 정책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는 글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가운데 대부분은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찌라시’와 카페나 블로그의 글, 기사에 대한 댓글 등의 형태로 유포된 것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개헌안 마련에 실패할 경우 정부가 발의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야당이 반발하는 등 상황과 관련한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방글 중에는 ‘문재인 주사파 독재정권의 경찰이 태극기집회 후원자 2만명 계좌 검열!’이라는 문구를 적은 현수막에 대한 신고도 많았다. 해당 현수막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얼굴 합성사진도 들어가 있다.

한편 민주당은 신고·접수된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검증과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실무팀을 별도로 꾸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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