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작가 (출처: 김수영 인스타그램)
김수영 작가 (출처: 김수영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수영 작가가 13일 밤 실시간 검색어 1위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수영 작가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는데 남편이 깨워서 일어나보니 #실검1위 #동치미 오늘 나오는 걸 까먹고 있었다 ㅠㅠ 집에 #TV 가 없으니 다시 자야하나”는 글을 올렸다.

김수영 작가는 꿈꾸는 지구의 대표이자 다양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꿈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영 작가 (출처: 김수영 작가 인스타그램)
김수영 작가 (출처: 김수영 작가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고생 끝에 병이 온다’라는 주제로 배우 김용림, 김민정, 이창훈, 코미디언 권재관, 작가 김수영, 가수 박일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 작가는 “가족의 무게가 날 괴물로 만들었다”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어린 나이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김수영은 “큰 병은 의사가 치료해줄 수 있는데 마음의 병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며 “저는 공황장애가 온지도 모르고 바쁘게 살았다. 1년 동안 전 세계를 다니면서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민간 치료사나 무속인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