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제 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테러 진압전술 시험 훈련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경찰특공대. ⓒ천지일보(뉴스천지)DB

경찰, 특공대 투입해 수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서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폭탄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진행했다.

13일 오후 12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경찰은 현장을 수색했으나 의심스러운 물품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도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도 인원을 투입해 현장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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