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3일 박종철 열사 사망 31주기를 앞두고 박종철 열사의 누나(박은숙씨)가 서울시 관악구에서 ‘박종철 거리’를 제정하는 행사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3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3일 박종철 열사 사망 31주기를 앞두고 박종철 열사의 누나(박은숙씨)가 서울시 관악구에서 ‘박종철 거리’를 제정하는 행사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박은숙씨는 “저는 종철이 머물던 거리나 다시 보러 올라왔는데 이렇게 큰 행사인 줄 몰랐다”면서 “참 많이 바뀌었다. 만약 그때 거리가 이렇게 밝게 바꼈다면 종철이도 잡혀가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