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모친상 애도 (출처: 맨유 공식 SNS)
맨유, 박지성 모친상 애도 (출처: 맨유 공식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모친상에 애도를 표했다.

맨유는 1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의 마음을 함께 위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모친 장명자씨가 지난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 치료 중에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운명을 달리하셨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맨유에서 뛰었다. 은퇴 후에는 2014년부터 맨유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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