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北평창참가 실무회담·UAE논쟁·MB측근 압수수색·아베 韓 새방침 반대·서울 아파트값
[천지일보 이슈종합] 北평창참가 실무회담·UAE논쟁·MB측근 압수수색·아베 韓 새방침 반대·서울 아파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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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이 실무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외교적으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우리 정부가 새 조치를 발표한 것과 관련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또 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신생아 사망 원인이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한랭질환자 증가, MB 측근 압수수색, UAE논쟁 끝맺음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보았다.

◆‘北평창참가’ 실무회담 15일 판문점 개최 北에 제안 ☞(원문보기)

정부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15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자고 12일 제안했다. 또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3명의 대표단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북측에 통지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문화행사와 관련한 우리측 입장을 정리한 자료도 북측에 전달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성태·임종석, UAE논쟁 끝맺음… “국익 차원 판단” ☞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임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익 차원에서 이 문제를 판단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와 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UAE 특사 의혹을 비롯한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김 원내대표와 임 비서실장은 우선 “앞으로 좀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인 원전정책으로 해외 원전수주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협력해가자”고 뜻을 모았다. 또 ‘국가간 신뢰와 외교적 국익에 관해선 정부간의 연속성이 있다는 점’에도 마음을 모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출처: 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출처: 뉴시스)

◆아베 “위안부 합의는 약속… 韓 새방침 절대 수용 못해”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우리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등 새 조치를 발표한 것과 관련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아베 총리는 12일 관저에서 “합의는 국가와 국가간 약속으로, (한국의 새 방침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측은 성의를 갖고 한일합의를 이행해 왔다”며 “한국측에도 계속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2

◆“금배지 달면 다냐” “넌 뭐야”… 막말·고성 오가는 국민의당 당무委 ☞

12일 국민의당 통합 반통합파 의원들과 친안계 당무위원들이 막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당내 내홍이 한층 격해졌다. 통합파는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진행 중인 대표당원 전수조사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통합파의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주장과 모수를 줄여 전당대회를 성사시키려는 꼼수라는 반통합파가 대치하는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당 대표당원은 9800여명으로 ▲지역위원회에서 뽑힌 선출직 대표당원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의 당연직 대표당원 등 2종류다.

검찰. ⓒ천지일보(뉴스천지)
검찰. ⓒ천지일보(뉴스천지)

◆검찰, MB 측근 압수수색… 국정원 불법자금 수수 혐의 ☞

검찰이 이명박 전(前)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2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MB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국정원 자금 사적 사용 혐의 등의 수사 과정에서 국정원 자금이 불법적으로 청와대 관계자에게 전달된 단서를 포착해 수사해 왔다. 김 전 기획관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2시간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이대목동 병원 외·내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2시간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이대목동 병원 외·내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인, 시트로박터 패혈증”… 주치의 등 5명 입건(종합) ☞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그 원인은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사망한 신생아 4명은 항생제 내성균인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패혈증)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됐다. 사망 아기 4명의 혈액에서 시트로박트 프룬디균이 검출됐고 이는 사망 전 3명의 신생아에게서 채취한 혈액과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 확인된 세균과도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뉴시스)
(출처: 뉴시스)

◆코스닥 장중 4% 급등… ‘사이드카’ 발동 ☞

코스닥지수가 12일 장중 한때 4%까지 급등하면서 시장 안정조치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7분께 3월물 가격이 6% 이상 급등하고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전일 종가 대비 4% 이상 변동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하는 조치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후 2시 7분께 4.00% 상승한 886.6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며, 지수 급등에 따른 매수 효력 정지는 2009년 이후 9년 만이다.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출처: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출처: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 8.2대책 이전으로 회귀 ☞

부동산규제 강화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점차 확대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8.2부동산 대책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57% 상승으로 나타났다. 8.2대책이 나오기 직전 상승률(0.57%)과 같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33% 올랐다. 새해 첫 주 상승률로는 지난 2008년 이후 최대폭이다. 연이은 규제책에도 5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돼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지정 등 고강도 규제를 담은 8.2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해 7월 28일과 같은 수준의 상승폭으로 돌아간 것이다.

부산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9.4도를 기록한 12일 남구 이기대 수변공원의 한 갯바위에 바닷물이 얼어 있다. (출처: 뉴시스)
부산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9.4도를 기록한 12일 남구 이기대 수변공원의 한 갯바위에 바닷물이 얼어 있다. (출처: 뉴시스)

◆강추위에 한반도 꽁꽁 얼어붙었다… 한랭질환자 급증 ☞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한낮에도 전국이 영하권을 보이는 등 한반도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오를 기준으로 기온은 서울 -9.6도, 인천 -10.6도, 춘천 -10.7도, 강릉 -4.3도, 수원 -7.9도, 청주 -10도, 대전 -7.2도, 전주 -6.5도, 광주 -4.7도, 부산 -3.2도, 울산 -3.5도, 목포 –5도 등이다. 강원 횡성 안흥의 아침 최저기온은 -24.8도까지 떨어졌다. 제주지역의 적설량(오전 6시 기준)은 한라산 어리목(해발 965m) 44.7㎝, 성산 22.5㎝, 유수암 15.0㎝, 아라 16.2㎝, 서귀포 4.5㎝, 추자도 4.4㎝, 제주 6.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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