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행사 및 사계절 변화하는 공원의 역사 기록

관내·부천·시흥시 등 인근 시민, 월 1회 이상 활동 가능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공원 내 문화행사 등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을 역사로 기록할 ‘시민 공원사진가’를 모집한다.

시는 공원과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15일~29일 ‘2018년 시민 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공원사진가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 공원 내 각종 문화행사및 시민참여 문화행사에 대해 시민이 직접 사진으로 기록, 市 명예 사진가로 활동하는 시민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대상은 인천시정과 공원 문화 창출에 관심 있는 자로 인천시 및 부천·시흥시 등 인근 시민으로서 월 1회 이상 사진 강좌와 정기 및 수시 사진 촬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의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형태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시민 공원 사진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인천지부)’ 소속 촬영지도 작가의 재능기부형 사진 강의 및 현장 출사를 매월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 출사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 연내 시민 공원 사진가의 작품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 공원 사진가를 모집, 인천대공원·월미공원·계양공원 등 인천시 주요공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출사, 재능기부형 시민 공원 사진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청서는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2일 오후 5시 이후 市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공원녹지·공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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