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재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좋은아침’ 방문
한 대행 “도내 사회적기업 육성하기 위해 65억 3800만원 예산 편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12일 함안군 칠원읍 소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좋은아침’을 방문하는 등 연초부터 사회적 경제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한 권한대행은 ‘주식회사 좋은아침’ 송현민 대표로부터기업 현황을 들을 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좋은아침은 2013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2014년에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 지원센터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으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는 건실한 우수 기업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우리 도는 올해 도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65억 3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운영, 전문인력양성, 판로개척확대, 재정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137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인증 84, 예비 53)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공헌으로 사회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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