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정시원서접수 기간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정시모집은 가군, 나군, 다군 별로 총 3번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무리한 상향지원이나 하향지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복수지원 구조를 가진 정시는 타 대학과 복수 합격자들을 만들며 이런 복수 합격자들은 다른 대학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희망하지 않은 전공에 학교 간판 때문에 합격했을 경우 수험생들은 전공 설계와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대학 정시원서접수 기간 후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호텔관광경영, IT, 경찰, 경호, 복지, 뷰티미용 등 취업과 연계되어 있는 실무중심 전공에 수험생들이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졸업 후 정규대학과 동등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1000여개의 우수기업체와의 산학 협약으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이 가능하며 매년 취업률이 90프로 이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8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100% 면접전형으로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