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가 2000번째 정기 후원자의 주인공이 되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복지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가 2000번째 정기 후원자의 주인공이 되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복지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은 10일 한아문화센터에서 천안시민 행복기부 2000번째 후원참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0번째 정기 후원자의 주인공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로, 조덕승 부회장이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덕승 부회장은 “연초 천안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추진하고 싶은 마음에 협회 임원들과 함께 재단에서 추진하는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정기적인 관심과 참여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은수 이사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최근 들어 우리 재단에서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기업의 통 큰 기부 역시 재단에 큰 힘이 되지만 소액이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올 들어 한국전기공사협회세종충남도회를 시작으로 천안다사랑봉사단, 쌍용2동행복키움지원단 등 단체들이 줄이어 천안시민 1만명 행복기부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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