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나운, 훈남 연하 남편 공개 (출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마이웨이’ 김나운, 훈남 연하 남편 공개 (출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마이웨이’ 김나운이 3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나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나운은 자신의 3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저희 조수영 대표님이라고 밤마다 우리 집에 들어오시고 침대를 같이 쓰는… 예 그렇습니다”라고 쑥스러워 하며 남편을 소개했다.

김나운은 “결혼을 안 했다면 이 나이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저한테 마흔 살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살아 있었을까 싶어요.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는 날까지 단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김나운은 지난해 폐암으로 별세한 원로배우 고(故) 김지영과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저에게는 정말 친정어머니 같은 분이다. 드라마에서 만났다”며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뒤, 자녀분들이 생전 마지막까지 꼈던 묵주 반지를 저에게 주셨다. 지금은 제 방 바로 머리맡에 있다”며 고인의 유품을 본인이 갖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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