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참는 것이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며 “무례한 사람은 가만히 있는 것에 용기를 얻어 다음에도 비슷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갑질’을 제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등 조언을 해주지만 나에게 상처를 주는 집안의 어른이나 직장 상사를 대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서로 상처받지 않고 대화를 종결하는 데 필요한 자기만의 언어를 준비해둬야 한다”며 “이럴 땐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등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한다.

이 외에도 책에는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등 저자의 경험담과 해결법이 담겨있다.

 

정문정 지음 / 가나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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