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스마트 업무혁신 추진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의왕도시공사가 스마트 업무혁신 추진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개선해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업무혁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업무혁신은 직원의 행정사무를 과감히 경감하고, 회의문화 개선, 보고업무 및 결재방법 개선을 통해 공직의 생산성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도시공사가 이번에 추진하는 6대 스마트 업무혁신 추진내용은 ▲불필요한 일 버리기 ▲회의 문화 개선 ▲보고업무 개선 ▲결재 개선 ▲내부 공문서 생산·유통량 감축으로 행정사무 경감 ▲공직 생산성 제고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행태의 혁신 등이다.

도시공사는 앞으로 간단한 보고는 구두로 하고, 공식적 회의 이외의 모든 회의는 ‘미팅’으로 명칭을 통일해 진행한다. 회의 주관자와 참석자는 업무용 수첩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서류 없는 회의와 미팅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성훈 사장은 “이번 스마트 업무혁신을 통해 철저한 변화와 내부혁신을 기반으로 도시공사가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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