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2015년 3월부터 ‘홀몸어르신 안부(安否)Call 서비스’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내부모습.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안산시가 2015년 3월부터 ‘홀몸어르신 안부(安否)Call 서비스’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내부모습.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말벗해주기 서비스로 고독사 및 자살예방 기여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산시 민원콜센터가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안부(安否)Call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안부(安否)Call 서비스’는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1회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해주기 등의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3월에 처음 시행된 ‘홀몸어르신 안부(安否)Call 서비스’는 2015년 홀몸어르신 32명 대상으로 1079회, 2016년 31명 대상으로 1612회, 2017년 29명 대상으로 1569회의 안부통화 서비스가 운영됐다.

시는 ‘홀몸어르신 안부(安否)Call 서비스’ 제공으로 홀몸 어르신이 외롭지 않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돼 고독사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되고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 사회관계가 취약한 홀몸 어르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변 안전확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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