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이 11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세종시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이 11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선제·예방적 대응체계 구축에 1685억원을 투입한다.

세종시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올해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시민과 함께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정착의 해로 민관이 협력해 다져온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기반으로 5개 핵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세종시는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지속가능한 안전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시민 중심의 선포식을 개최하고 도시안전연구센터를 활용해 안전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세종시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국제 아시아연차대회에 참가하고 2020년 9개국 150여개 도시가 참여하는 ‘제10회 국제 아시아연차대회’를 세종시에서 개최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종시는 올해 주요 안전도시사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 ▲시민안전문화 정착 생활화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수혜로부터 안전한 도시방재 구축과 친수공간 활용으로 쾌적한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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