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보는 성경]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
[명화로 보는 성경]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그리스도의 유혹, 후안 데 플란데스, 1500년, 목판유화, 21X15.5cm, 워싱턴 국립미술관

본문은 신명기인데 그림은 신약성경 마태복음 4장의 내용 중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받는 내용이다. 예수님께서 시험받으셨을 때 신명기 8장의 언약의 말씀을 인용하셨기 때문에 이 작품을 골라보았다.

예수께서 40일간 금식하시고 주리셨을 때 이 ①돌덩이가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유혹하는 장면이다. 사단은 수도사의 복장을 하고 다가온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그림을 들여다보면 ②머리에는 악마의 뿔이 있고 ③발은 파충류의 발인데 악어, 뱀과 같은 파충류는 사단을 상징한다. 그리고 왼쪽 벼랑 끝에 두 사람이 있고 오른쪽 고딕 건축물 위에도 아주 자그마하게 두 사람이 있다. 이것은 또 다른 두 가지 시험을 그림 속에 함께 나타내고 있다.

돌덩이가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유혹을 받았을 때 예수님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던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말씀하신 내용을 일단 살펴보면 신약의 예수님은 약 1500년 전에 모세가 한 맹세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었다.

유혹의 다른 표현으로, 사단은 말로 예수님을 찔러 공격한 것이다. 그럴 때 방어태세가 안되어 있다면 사단에게 침해를 받게 되고 사단의 종이 되고 만다.

아담과 하와의 경우에 사단이 그들을 위하는 것처럼 좋은 옷을 입고 사탕발림의 말로 유혹을 했다. 즉 공격한 것이다. 그럴 때 준비가 안 된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종이 되고 만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고 계셨다. 구약에서 약속하신 말씀을 갑옷처럼 입으셨는데 40일 동안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 삼았기 때문에 그런 공격을 이겨내실 수 있으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라고 하시면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고 하셨다. 그 말씀은 신명기 8장 3절의 내용을 인용하신 것인데 그 마음속에 말씀이 성경에 기록됨과 같이 마음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 말씀대로 행하신 것이다.

이 언약의 말씀이 우리에게 기록되었을 때 우리는 사단과의 전쟁과 유혹에서 이길 수 있지만 기록되어있지 않을 때는 지게 되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즉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말은 사람이 떡으로는 육신적으로 살 수가 있지만 유한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떡으로 뿐 만 아니라 영적인 떡인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먹어야 영생이 있는 것이다. 이 영생의 말씀이 우리를 죄 가운데서 떠나게 하고 약속을 지키는 자녀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6장에서는 오병이어의 기적 후에 “너희 조상들은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하늘로서 오는 산 떡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과도 같은 것이다. 그 산 떡은 예수님의 말씀이고 떡은 다른 표현으로 만나인 것이다. 그리고 재림 때 먹으면 죽지 아니하는 참된 양식인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계 2:17) 이 감추었던 만나를 찾아서 먹고 영생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기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세상 2018-02-03 23:32:27
이해가 쏙쏙 돼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