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경열로 33에 위치한 서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광주 서구 경열로 33에 위치한 서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교육부 주관 ‘2017년 진로교육 유공 진로체험 분야’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지난 2016년 9월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립·운영 후 1년 만에 전국단위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서구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총243개의 체험 장소를 확보하고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진로탐색지원사업과 직업체험지원사업, 진로교육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는 2018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구청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