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가 나폴리 피자 제조기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가 나폴리 피자 제조기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가 나폴리 피자 제조기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나폴리 피자와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더 키친 살바토레(압구정점·광화문점)는 10만원 이상 주문 시 나폴리 피자 무료교환권을 제공하며, 캐주얼 다이닝 컨셉의 살바토레 쿠오모(신세계 경기점)와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스타필드 고양점·천안 아라리오점·롯데 부산본점)는 3~5만원대로 샐러드와 나폴리 피자, 파스타 및 음료가 함께 구성된 2인, 3인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매장별로 세트메뉴 구성 및 가격은 상이하다.

나폴리 피자 제조기술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2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됐다.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에서 발급하는 베라피자 인증을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300번째로 획득한 바 있다.

살바토레 쿠오모 관계자는 “나폴리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전통 기술과 맛을 고수하기 위해 피자의 크기와 화덕의 종류, 밀가루까지 까다로운 지침으로 지키는 소중한 무형유산”이라며 “살바토레 쿠오모는 각 매장에 피자 장인들을 배치해 정통 나폴리 피자 맛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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