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이 주인이 되는 도당,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도당”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개선 업무협약(MOU)’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10일 오전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신임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 위원장 취임식과 신년인사회를 하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기원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했다.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신년인사회는 변화와 쇄신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면서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당원이 주인이 되는 도당,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원 동지여러분이 뒤에서 밀어주신다면 나라를 위해 앞장서 열심히 뛰겠다”면서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시도의원 등을 휩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성일종 신임 도당위원장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산·태안지역에서 당선됐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세종시당 신년인사회에는 홍준표 당 대표를 비롯해 홍문표 사무총장, 장제원 중앙당 수석대변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 유용철 세종시당 위원장, 박찬우·이명수·정진석 국회의원, 김동완(당진시)·이창수(천안병) 당협위원장, 오시덕(공주)·이완섭(서산) 시장, 이용우(부여)·이석화(청양)·한상기(태안)·김석환(홍성) 군수, 선출직 공직자, 주요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