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과 넷북의 활성화를 위해 KT는 와이브로망을 5대 광역시로 확대하고 내년 3월엔 84개 시까지 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전 국민의 83%까지 와이브로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와이브로는 수도권과 광역시 일부에서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지역도시 대부분은 와이브로망이 구축돼 있지 않아 이동 중에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SK텔레콤 역시 KT와 함께 연말까지 84개 시를 중심으로 와이브로망을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한국이 4세대(4G) 이동통신 표준으로 부각되고 있는 와이브로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쥘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인터넷인 KT와이브로와 SK와이브로를 일정 기간 이용하면 최신사양의 넷북(미니노트북) 뿐 아니라 아이팟 2.5세대까지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KT SHOW와이브로의 공짜넷북 대상기종은 TG삼보 HS120, 삼성 N150, LG X140, ACER D532, HP Mini210 등 대다수의 브랜드 제조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최신형이다.

또한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넷북은 아니지만 넷북사양이 좀 더 고급화된 프리미엄급으로는 삼성 센스 X-170, LG XNOTE X-300, TG삼보 ES-110와 ES-301SEG, 에이서 1810SB7과 1810RR7, HP DM1BK 등 최신사양의 프리미엄 넷북이 있으며 KT에서 와이브로 결합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KT SHOW와이브로 신청은 접수부터 개통, 배송까지 1~2일안에 신속히 처리하고 있는 KT와이브로서비스(http://www.wibroservice.net)을 통하면 된다.

KT와이브로는 공짜넷북뿐 아니라 가입비면제, 14일 이용료 면제, 네스팟 무료, 이어폰, 마우스, 파우치, 헤드셋 등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와이브로의 공짜넷북(미니노트북) 대상기종은 소니 바이오 W213, MSI X340, LG 엑스노트 X140, 삼성 센스 N150 등 최신형 브랜드 넷북들이다.

SK와이브로의 공짜넷북 신청은 온라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K와이브로서비스(http://www.wibroad.net)를 통하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SK와이브로는 가입 시 공짜넷북 뿐 아니라 채권보증료와 가입비 면제, 광마우스, 고급파우치, 배송료 무료 등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넷북을 구매한 고객한테는100만원 상당의 무료 인터넷동영상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브로서비스관계자는 “최근 와이브로가 제공되는 미니노트북을 결합상품으로 내놓고 있어 초기 구입가격의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인터넷 환경을 고려해 이들 넷북을 활용한다면 적은 무선인터넷 사용료만으로도 동영상강의 등 디지털 컨텐츠를 고급화된 미니노트북을 활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