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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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북한의 참가도 확실시 되면서 진정한 평화올림픽이 될 전망이다. 30년 전 88서울올림픽이 동서 냉전구도 종식에 기여했다면 이번 올림픽은 남북 화해무드와 세계 평화무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세계적인 스타들과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메달 유망주로 떠오른 국내 스타들을 정리했다.
 

◆국내 핫스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내 핫스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내 핫스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1. 윤성빈

스켈레톤 8시즌 연속 세계 1위의 마르틴스 두르크스를 밀어내고 올시즌 세계랭킹 1위로 등극. 빙상종목을 제외하고 가장 유력한 메달 후보

2. 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 3회 연속 500m 금메달에 도전

3. 이승훈

빙속 장거리 종목 외에 새로 신설된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도전.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

4. 박승희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출신.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 바꿔 평창 1000m 출전권 따내. 한국 빙상 최초 두 종목 올림픽에 출전

5. 최재우

모굴스키 월드컵 최고성적 4위

6.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소치대회에서는 나이제한으로 출전 못해. 평창서 다관왕 도전

7. 심석희

쇼트트랙 최민정과 쌍두마차로 메달사냥

8. 모태범

밴쿠버대회(금1, 은1) 이후 8년 만에 모국서 메달 도전. 소치대회 500m 4위 그쳐. 재기 노려

9. 최다빈

포스트 김연아. 대표선발전 1위로 평창행

10. 이상호

스노보드 한국간판. 2017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11. 원윤종

남자 봅슬레이 파일럿. 서영우와 짝을 이룬 2인조 레이스에서 메달 도전

 

◆국외 핫스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 예정인 국외 핫스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 예정인 국외 핫스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1. 빅토르 안(안현수, 러시아)

러시아로 귀화해 2014소치올림픽에서 3관왕. 마지막 올림픽이 될 모국 평창에서 러시아 국가가 아닌 OAR 유니폼을 입고 출전. 토리노대회에서도 3관왕

2.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황제. 이승훈과 라이벌 대결 예정. 500m 3연패 도전

3. 하뉴 유즈루(일본)

남자 피겨 세계랭킹 1위 부상 딛고 출전 확정. 올림픽 2연패 도전

4. 마르틴스 두르쿠스(라트비아)

스켈레톤계의 우사인 볼트. 8시즌 연속 세계 1위. 올시즌은 한국 윤성빈에게 내줬으나 여전히 스켈레톤의 황제

5. 클로이 김(미국)

17세 스노보드 천재 소녀. 부모가 모두 한국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최강자. 작년 2월 US 그랑프리에서 여자선수 최초로 100점 만점 받아

6. 로라 달마이어(독일)

바이애슬론 여자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5관왕 월드컵 종합우승

7. 린지 본(미국)

스키여제. 알파인 스키 여자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 78승. 활강과 슈퍼대회전 등 스피드 종목의 강자. 소치대회는 부상으로 불참. 평창서 재기 노려. 지난해 2월 여자 최고령 메달리스트(33세) 기록

8.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스키 황제. 남자부 역대 4번째로 월드컵 50승 돌파. 6시즌 연속 세계 1위임에도 아직 올림픽 금메달이 없어 평창에서 개인 첫 금메달에 도전. 소치 은메달이 전부

9 미케일라 시프린(미국)

차세대 스키 여제. 스키 평행 회전 최강자. 통산 37회 우승

10. 다카나시 사라(일본)

여자스키점프 최강자. 최연소 월드컵 우승 기록을 세운 후 개인통산 53승 기록, 남녀 통틀어 최다승 기록 경신 눈앞.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

11. 숀 화이트(미국)

스노보드의 최고스타이자 전설로 불림.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트 3번째 올림픽 금메달 도전. 토리노와 밴쿠버대회 금메달. 소치에서는 4위에 그쳐. 어머니와 이모가 한류드라마 팬. 2012년 스노보드 사상 첫 10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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