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준규 아내 진송아가 6년 전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박준규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어느새 연기 인생 30년을 맞게 된 박준규. 

박준규 아내 진송아는 전도 유망한 뮤지컬 배우였지만, 결혼 후 남편의 성공을 위해 배우의 꿈을 과감히 포기하고 묵묵히 내조해 왔다. 

평생 남편과 두 아들을 위해 헌신한 진송아에게 6년 전 공황장애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진송아는 “나이 들어서 사춘기를 한 번 더 앓는다고 하지 않나. 그때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그런 증세가 없지만, 너무 심하고 외롭고 슬프고 죽을 것 같고,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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