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손쉽게 검색하고, SNS를 통해 전달·공유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웹북.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손쉽게 검색하고, SNS를 통해 전달·공유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웹북.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광주시, 도시홍보 모바일북 ‘광주도시기행’ 제작
주요 명소 이야기에 사진, 정보 링크까지 한번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의 ‘랜드마크’를 모바일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광주도시기행’을 제작했다.

광주시슨 스마트폰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1913송정역시장 등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광주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여행안내서 ‘광주도시기행’ 모바일북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발맞춰 여행자들이 손쉽게 검색하고, SNS를 통해 전달·공유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웹북 ‘광주도시기행’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도시기행은 예술과 디자인, 박물관, 역사, 자연, 스포츠, 건축 등 10개의 주제 아래 핵심적인 장소를 꼽고 그 장소에 관한 글과 사진, 정보를 유기적으로 링크해 모바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광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역동적인 예술과 예향으로 지켜온 문화유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웅장한 산과 강, 정의의 역사와 진실을 고스란히 간직한 거리 등 저마다의 가치와 이야기가 담긴 주요 장소들을 통해 오랜 세월 광주가 품어온 매혹적인 정서와 진면목을 담아냈다.

특히 광주시의 관광·투자유치·우호협력 등 업무 추진 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광주를 소개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판도 제작했다.

‘광주도시기행’은 광주시 홈페이지, e빛고을광주, 광주문화관광포털, 광주시모바일앱,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광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북은 종이책으로도 인쇄되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청 홍보관 등에 비치되고, 광주시의 각종 대내외 행사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구종천 광주시 대변인은 “‘광주도시기행’은 내 취향에 맞는 장소들만 골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사람에게 직접 안내를 받는 느낌으로 광주의 숨겨진 매력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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