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9일 마감된다. 전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6일에 마감되며 정시원서지원개수 제한이 없어 여러 번 지원 가능하다.

대학 정시원서접수를 한 수험생들은 가군, 나군, 다군 전형기간을 거치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발표가 마무리된다.

한 입시전문가는 “높은 대학 정시경쟁률 때문에 대학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재수보다는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며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중앙대 중앙도서관,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증 발급, 그 외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다.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연계된다”고 덧붙였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다.

또한 중앙대의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 및 자격증 특강, 편입특강을 진행해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기간이며,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또한 2018년 1학기 직장인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140학점, 전문대학 졸업자는 84학점, 4년제 대학졸업자는 48학점 이상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가 수여되고 졸업증명서가 발급된다. 주말특별과정은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서 입학지원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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