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G전자 미국법인 데이빗 반더월 마케팅총괄이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신규 컨셉 로봇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LG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G전자 미국법인 데이빗 반더월 마케팅총괄이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신규 컨셉 로봇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CES 2018’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등 신규 로봇 3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호텔, 대형 슈퍼마켓 등 다양한 영역으로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빙 로봇은 본체에서 선반이 나왔다 들어가는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탑재했다. 룸 서비스를 원하는 호텔 투숙객이나 음료수를 요청한 공항 라운지 방문객들에게 24시간 내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터 로봇은 짐을 운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크인과 체크아웃도 할 수 있다. 또 호텔 투숙객은 로봇의 자동결제시스템을 통해 호텔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비용을 지불하고 체크아웃할 수 있다.

쇼핑 카트 로봇은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 유용하다. 로봇에 탑재된 바코드 리더기에 구입하는 물건의 바코드를 갖다 대면 로봇의 디스플레이는 카트에 담긴 물품 기록과 가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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