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캠퍼스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 캠퍼스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난 6일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년 정시모집 일정이 진행됐다. 전년도에 비해 수능 변별력 하락으로 대입 지원에 대한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입시 관계자는 “수능 변별력 감소로 올해 수험생들의 경우 전년도보다 하향지원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하위권 정시 4·5·6등급 대학을 바라보는 수험생들의 경우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 반영 영역 등 보다 구체적인 입학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학·전문대 외 다양한 진로를

위해 학점은행제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는 조기 학사 학위 취득을 통해 학사편입·대학원진학·취업 등 여러 진로 탐색이 용이하며 대표적으로 대학 부설 교육기관·평생교육원·전문학교 등이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6일 정시 원서접수를 기점으로 다양한 목적과 진로설정에 관련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로 중·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의 학업 진로가 눈에 띈다.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며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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