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국민권익위 주관… 종합평가서 전국 최고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평가에서 광산구는 민원제도 운용, 기관장 의지 및 관심도, 민원행정 수행기반 분야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구술민원신청 확대, 여권행정봉사단 운영,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과 같은 광산구의 주민 중심 민원행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42개 중앙 행정기관, 1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민원제도와 민원처리 효율성,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로 평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행정보다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민원 제공 체계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권익과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연구하고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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