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의정부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재건축도 활기, 도시정비 사업 탄력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현 정부 국책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오는 2월 14일까지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대상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대상지는 도로 등 기초기반시설은 양호하나 주거지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지역으로 대상 면적은 5만㎡ 이하로 이러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 마을 일대가 도시정비사업 활기를 띠며 의정부신도시를 대체하는 신규 주거지로 탄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신청과 관련해 지난 2017년 12월 15일과 22일에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와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대상으로 2회에 걸쳐서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번 신청을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1개 구역은 지역주민이 공무원·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2019년 이후 국토교통부, 경기도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양식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공고란 및 도시재생과 부서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접수는 시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여러 구역이 신청한 경우 평가표에 따라 최고점수를 받은 1개 구역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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