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FC가 5일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FC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경남도와 경남FC가 5일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FC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2018시즌 클래식 상위권 도약 위한 전문가 토론 펼쳐
한경호 “경남FC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우뚝 서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와 경남FC가 5일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FC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를 비롯해 축구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한 경남FC는 2018시즌 K-리그 클래식(이하 클래식)으로 승격돼 경기를 펼친다. 이번 세미나는 클래식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 중인 경남FC의 중장기적인 발전방안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여호근 동의대 교수가 ‘경남FC 발전을 위한 홍보전략’을, 김진형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장이 ‘경남FC 마케팅전략’을, 김상덕 경남대 교수가 ‘경남FC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재욱 창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백승엽 창원대 교수, 김성훈 도의원, 정성인 기자, 고휘훈 기자, 서상진 도 체육지원과장, 허명호 경남축구협회 부회장 등 축구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FC가 2018시즌 클래식 리그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종합적인 발전방안이 마련돼 경남FC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명품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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