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는 5일 남북대화의 의제에 대해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참가 문제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9일 남북대화와 관련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는 게 최우선이며, 나머지 부분에 대한 대화 여지는 열려 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올림픽 참가 문제만 해도 협의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의제가 잘 진행돼야 나머지 남북관계 개선 논의 등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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