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플래카드 사진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2016년 산행 플래카드 사진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산악사고 다발장소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플래카드 홍보 활동을 통해 겨울철 산행 시 철저한 대비를 통한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겨울 산은 고도에 따라 기온이 달라지고 날씨 변화가 심해 출발 전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등산화와 방한복 등 체온유지를 위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 ▲저체온증과 관련된 여벌의 보온의류 준비 ▲낙상 사고에 대비 아이젠 및 등산스틱 준비 ▲비상상황에 대비한 헤드랜턴이나 비상식량, 약품 등 준비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대비해 수시로 일기예보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 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 시간이 매우 짧아 기온 차가 심하기 때문에 일몰 2시간 전에 하산을 마쳐야 한다”며 “혹시라도 산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구조 요청자의 위치 파악이 쉬워 신속 구조할 수 있다”며 겨울철 산행 시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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