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2018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고, 농대 등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 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이 필요한 만큼 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가평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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