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가 4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5459만 230원을 전달하고 장휘국(왼쪽) 교육감을 비롯한 한유총 백희숙(오른쪽) 원장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가 4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5459만 230원을 전달하고 장휘국(왼쪽) 교육감을 비롯한 한유총 백희숙(오른쪽) 원장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후원금 5459만원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비로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백희숙 회장)가 4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5459만 230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사립유치원 유아, 원장, 교사, 학부모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씩 모아 마련했다.

한유총 광주지회 백희숙 회장은 “이번 나눔 실천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원장님들, 선생님들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함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어 “도움을 받는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잘 참고 견디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어른’으로 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함께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한유총 광주지회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급식비 후원금은 재단법인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을 통해 광주시교육청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가 4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5459만 230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교육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가 4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5459만 230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교육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