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IC 교차로에 설치된 조명타워. ⓒ천지일보(뉴스천지)
원주IC 교차로에 설치된 조명타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보행자의 안전과 야간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내 사고 다발 교차로 내에 조명타워를 설치했다.

원주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 5억 2천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5억 2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 4천만원을 들여 원주IC교차로 외 8곳에 조명타워를 설치했으며 18개소의 교차로 조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조명타워는 높이 21m의 조명시설로서 기존 가로등보다 3배 이상 밝은 평균 조도 70lx(룩스)로 야간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향후 조명타워 설치 효과를 분석해서 차량통행이 잦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서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