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회담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조 장관은 “정부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간 회담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회담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조 장관은 “정부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간 회담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남북 고위급 회담… 군사회담까지 열릴 가능성은? ☞ (원문보기)

정부가 2일 고위급 남북 당국 간 회담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 측에 제의했다. 북한이 회담을 제의를 수락하면 지난 2015년 12월의 차관급 회담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것이지만, 북한은 여기에 즉답하지 않고 있다.
남북의 주요 대화 이슈는 어찌 됐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참여 여부로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사회담까지 열릴지 개최될지 주목된다.

◆정부, 남북 고위급회담 전격제안… 북측 수락할까 ☞ (원문보기)

정부가 2일 북한 측에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을 하자고 제의한 가운데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일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만약 회담이 열리면 이를 계기로 남북대화 재개라든가 남북관계 복원 등의 문제들로 저희가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 판문점 연락 채널에 ‘무응답’… 호응 여부 주목 ☞ (원문보기)

통일부가 2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개최를 제안한 이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 시도를 하고 있지만, 북한이 여기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통화를 시도했지만, 북측은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도종환 장관 “北 평창올림픽 참가 구체화 방안 마련할 것” ☞ (원문보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양구서 신병 탄 군용버스 추락, 22명 부상 ☞ (원문보기)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명 도고 터널 인근에서 2일 오후 5시 3분께 군용 미니버스가 도로 옆 20여m 아래로 추락해 2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중 3명은 중상이며, 19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美국무부, 北신년사 후 “한국과 긴밀접촉 일치대응” ☞ (원문보기)

미국 국무부가 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는 선에서 말을 아끼고 있는 분위기다.
미 국무부의 한 관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본토 타격 위협 등이 포함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우리는 북한에 대해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일치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스텔라데이지호 10만인 국민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스텔라데이지호 10만인 국민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가족 “국민 생명·안전, 국가가 책임져 달라” ☞ (원문보기)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가족들이 스텔라데이지호의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미군 초계기가 찍은 사진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스텔라데이지호 10만인 국민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년 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년 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무일 검찰총장 “부패범죄·불공정행위 엄정하게 수사” ☞ (원문보기)

문무일 검찰총장이 2일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게 검찰의 기본사명”이라며 “국가경쟁력과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부패범죄나 토착비리, 갑질·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로 7017에서 김효석씨(오른쪽)가 유모차를 끌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로 7017에서 김효석씨(오른쪽)가 유모차를 끌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육아휴직 아빠의 하소연 “아빠도 수유실 필요해요…기저귀교환대 남자화장실에도” ☞ (원문보기)

최근 육아에 대한 남성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정부도 ‘남성육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남성들의 육아 휴직 기간·급여, 배우자의 출산 휴가 정책이 확대됐다. 하지만 여전히 남성들은 주변 시선 때문에 육아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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