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영도구 동삼동 하리방파제 너머 바다에서 무술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지난 1일 오전 영도구 동삼동 하리방파제 너머 바다에서 무술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영도구가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새로운 다짐으로 희망찬 출발을 위한 ‘2018년 무술년 소망기원 해맞이 행사’를 영도구 동삼동 하리방파제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어윤태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운집해 지평선 너머로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해맞이 행사는 어업지도선과 어선들이 참여하는 해상 퍼레이드와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등 예년과 차별화된 독특한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성악·대북공연, 소망기원문 작성, 먹거리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훈훈한 온정을 나누며 무술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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