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25현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양방언 협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18 무술년‘신년음악회’.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18 무술년‘신년음악회’.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2018년 무술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첫 무대를 장식하는 ‘신년음악회’가 새해 1월 12일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소재문)은 2017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성적인 성화에 보답하기 위해‘2018년 신년음악회’를 처음으로 기획해 무대에 올린다.

‘2018 신년음악회’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는 마에스트로 ‘공우영’,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대표적인 25현 가야금 연주자‘문양숙’, 국악의 장르에 뉴에이지 문을 두드린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양방언’과 중부권 최고의 국악연주단이 함께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18 무술년‘신년음악회’.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18 무술년‘신년음악회’.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 개의 북으로 멋스러운 우리 가락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무용수의 하나 된 동작으로 완벽한 호흡을 맞추는 ‘삼고무’로 무대를 연다.

그리고 2018년 새해 앞길의 행복을 염원하는‘우리 비나리’,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민요 아리랑 선율을 관현악으로 승화시킨‘아리랑 환상곡’, 가야금25현 연주자 문양숙의 협연으로 더욱 빛이 나는 가야금협주곡‘소나무’가 연주되며,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와 국악연주단이 만나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내는‘프린스오브제주’,‘프런티어’를 연주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소재문 국악원장은“신년음악회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화려함이 가득한 무대로 좋은 기운 받아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18 무술년‘신년음악회’.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18 무술년‘신년음악회’.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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