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위안부 TF의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된 대통령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위안부 TF의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된 대통령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지난 합의가 양국 정상의 추인을 거친 정부 간의 공식적 약속이라는 부담에도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함께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올림픽 성공적 개최는 세계평화, 화합 기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참가 의향을 밝힌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히고, 이를 위한 남북관계 만남을 제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평화,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된 2018년 신년사 육성 연설을 통해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남북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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