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1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양력 새해맞이 진설’ 행사를 연 가운데 현정회 김응문 고문이 선현의 뜻을 기리고 국가와 국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1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양력 새해맞이 진설’ 행사를 연 가운데 현정회 김응문 고문이 선현의 뜻을 기리고 국가와 국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갈등극복 통해 국민화합 이루는 바른 나라 되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깨닫고, 배려와 사랑을 나누자. 우리 사회 모든 갈등도 이겨내 지구촌에 모범적인 민족의 위상을 세웁시다.”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1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새해를 맞아 ‘양력 새해맞이 진설’ 행사를 봉행했다.

이건봉 이사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가정의 평안과 갈등극복을 통해 한국이 국민화합을 이루는 바른 나라가 되길 기원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는 자신을 잘 깨달아 하나로 뭉치는 지혜가 담긴 단일 민족”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조상들이 나라를 여신 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회 집행부와 고문단, 봉사단, 유관단체인 참한우리역사모임 등이 참석했다.

행사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을 통해 바른 전통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국민 인성교육과 대한민국이 바른 나라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정회는 국조단군과 선현 그리고 호국 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어천절대제, 개천절대제 등을 기리는 제향(춘.추 봉선제)을 올리고 있다.

현정회, 양력 새해맞이 진설 봉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1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양력 새해맞이 진설’ 행사를 열고 있다.행사는 ‘파사현정(破邪顯正)’ 정신으로 역사, 문화를 빛낸 선조님의 삶에 담겨있는 지혜와 뜻을 이어받아 전통 역사. 문화 계승을 통해 국민 인성교육과 대한민국이 바른나라가 되길 기원하는 의식이 목적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현정회, 양력 새해맞이 진설 봉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1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양력 새해맞이 진설’ 행사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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