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RGB LED 데이터 프로젝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적‧녹‧청(RGB) 모든 광원에 LED를 채택한 데이터 프로젝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LED 데이터 프로젝터(제품명 SP-F10M)는 친환경 LED 램프 적용에 따라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밝고 선명한 색 재현, 전원 온/오프 시간 단축, 다양한 파일 뷰어 내장 등을 차별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에코 모드 적용 시 램프 수명이 기존 프로젝터의 램프 수명(약 3000시간)보다 17배 수준인 5만 시간 동안 지속된다. 또한 화질도 RGB 모든 광원에 LED를 채용해 새로운 색 표현이 가능해지고 가장 밝은 영상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인스턴트 온/오프기능’은 평균 60~80초 소요되던 온/오프 시간을 3초로 단축시켜 사용자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내장된 파일 뷰어로 PDF, TXT, HTML, MPEGS, MS Office 등 다양한 파일을 PC연결 없이 메모리스틱(USB) 만으로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

가격은 145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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