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갤럭시S(SHW-M110S)’를 SK텔레콤을 통해 본격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SHW-M110S)’를 SK텔레콤을 통해 본격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5만 대에 달하는 초도 물량을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시장 수요를 고려했을 때 공급 물량이 초기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대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물량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아온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갤럭시S(SHW-M110S)'.(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 출시를 맞아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로 교육, 생활, 날씨, 뉴스, 증권 등 생활 친환경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갤럭시S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 등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S는 4.0형(10.08㎝) ‘슈퍼 아몰레드’, 9.9㎜ 초슬림, 멀티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슈퍼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며, 출시가격은 94만 원대다. 소비자들은 2년 약정 기준의 SK텔레콤 올인원 4만 5000원 요금제 가입시 20만 원 후반 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의 20여 년 역량을 총 결집해 만든 걸작 스마트폰”이라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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