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오동주 기자] 2017년 정유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는 쌀쌀한 가운데 명동은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도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수능을 치는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보고 싶다며 신년 소원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박가람 | 서울시 은평구)
“올 한해 정신없이 보낸 거 같은데요. 내년에는 좀 정신 좀 차리고 공부 열심히 해가지고 수능 좀 잘 봤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석지민 | 서울시 은평구)
“이번 연도에는 사고가 되게 많았었는데 내년에는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고요. 공부도 못했었는데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로 가득한 강남.
가족 및 친구들과 올해를 마무리하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오주연 | 서울시 송파구)
“올해 좋은 사람들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요. 내년에도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털어내고, 새해엔 밝고 희망찬 일들로 가득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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