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른다 30.7%

정치권 개헌 논의 인지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리서치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31
정치권 개헌 논의 인지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리서치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31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를 통해 본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에서 정치권의 개헌논의에 대한 인지여부를 물은 결과 ▲알고 있다 69.3% ▲잘 모른다 30.7%로, 개헌 논의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2.3배인 38.6%p 높았다.

직업별 인지층은 ▲화이트칼라(78.1%) ▲농축수산업(72.1%) ▲자영업(71.6%) ▲블루칼라(68.8%) ▲기타·무직(65.5%) ▲학생(59.7%) 전업주부(59.4%) 순으로 조사돼 화이트칼라에서 가장 높고, 전업주부 계층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RDD휴대전화(80%) & RDD유선전화(20%)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통화연결 4만 2864명 중 1000명 응답완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보정방법은 2017년 11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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