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천지일보의 의뢰로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의 전반적인 대북정책 기조와 위기관리에 대한 평가에 대해 ‘잘함’ 응답이 61.3%, ‘잘못함’ 응답은 33.4%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8배 높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천지일보의 의뢰로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의 전반적인 대북정책 기조와 위기관리에 대한 평가에 대해 ‘잘함’ 응답이 61.3%, ‘잘못함’ 응답은 33.4%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8배 높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3040·수도권·호남서 지지 많아
‘잘못함’ 33.4%… 27.8%p 차이
부정 응답 비율 60~70대서 多
보수野·국민의당 지지층 ‘부정’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지난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원칙 아래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동참을 호소하면서 북한이 대화로 나오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천지일보의 의뢰로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의 전반적인 대북정책 기조와 위기관리에 대한 평가에 대해 ‘잘함’ 응답이 61.3%(매우 잘함 36.2%, 다소 잘함 25.1%), ‘잘못함’ 응답은 33.4%(매우 잘못함 19.7%, 다소 잘못함 13.7%)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8배인 27.8%p 높았다(모름·기타 5.3%).

대부분 계층에서 긍정이 높은 가운데 30대(74.1%), 40대(75.6%), 경기·인천(70.6%), 호남(74.7%), 화이트칼라(71.2%) 등에서 70%대의 높은 긍정률을 보였다. 하지만 60대(긍정 40.9%, 부정 50.2%)와 70대(긍정 41.4%, 부정 47.0%)에서는 부정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62.6%), 남성(59.9%) 순으로 긍정 평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75.6%), 30대(74.1%), 19·20대(69.3%), 50대(53.6%), 70대(41.4%), 60대(40.9%) 순으로 긍정해, 40대에서 가장 높고 60대에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호남(74.7%), 경기·인천(70.6%), 강원·제주(69.5%), 서울(57.1%), 충청(55.9%), 부산·울산·경남(51.5%), 대구·경북(44.8%)순으로, 호남에서 가장 긍정 평가한 반면 대구·경북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71.2%), 농축수산업(62.5%), 블루칼라(60.6%), 학생(59.8%), 전업주부(58.0%), 기타·무직(56.7%), 자영업(55.5%)순으로, 화이트칼라층에서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파별로는 더불어민주당(잘함 88.9%, 잘못함 9.5%), 정의당(잘함 85.2%, 잘못함 12.9%)에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반면 자유한국당(잘함 18.4%, 잘못함 73.1%), 국민의당(잘함 38.9%, 잘못함 50.0%), 바른정당(잘함 31.9%, 잘못함 65.1%)에선 부정 평가가 더 높아 대조를 보였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천지일보의 의뢰로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 대통령의 전반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에 ‘잘함’ 응답이 61.3%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호남권에서 지지층이 많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천지일보의 의뢰로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 대통령의 전반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에 ‘잘함’ 응답이 61.3%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호남권에서 지지층이 많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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