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CBS와 한기총의 반국가·반사회·반종교 행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천지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보도와 강제개종교육 등
인권탄압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윤현숙 | 세계여성평화그룹 본부장)
“IWPG는 HWPL의 평화운동 파트너이자, UN 등록 여성평화단체로서 종교와 이념을 넘어 한기총과 CBS의 특정 종교에 대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왜곡보도와 인권유린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들은 CBS와 한기총이 거짓을 조장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정부를 현혹해
신천지의 평화 활동을 폄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윤현숙 | 세계여성평화그룹 본부장)
“한기총과 CBS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한 조국통일선언문 비석을 뽑게 했고, 국민의 손으로 만든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현충원에 두지 못하게 했다. 기득권과 방송 권력 앞세워 훼방하고 비방하는 한기총과 CBS야말로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라 할 것이다.”

또 한기총과 CBS는 신천지 교인에 대한 종교탄압과 인권탄압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헌법과 인권을 짓밟는 만행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픈 마음에 교육봉사를 하게 됐다는
설봉학부모봉사단 이규애 봉사단장.

IWPG와 함께 해온 2년여 시간.

평화의 일을 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규애 | 설봉학부모 봉사단장)
“그들의 비방과 거짓말이 끊임이 없어서 이제는 전 국민과 전 세계에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평화의 일을 함께 하고 HWPL과 협력하면서 저희가 실제 그 일을 눈으로 목도하고 또 그 진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사실을 사실이라 말하고 진실을 진실로 밝히는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기총과 CBS를 규탄하는 신천지인들의 눈물어린 호소가
비가 되어 내린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

IWPG는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으로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
종교가 바로 세워지길 기원해봅니다.

(인터뷰: 윤현숙 | 세계여성평화그룹 본부장)
“이 시대가 부패는 척결이 되고 정의가 회복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작은 소리의 목소리라도 정부는 그 소리를 진실되게 들어주시고 공정하고도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주권을 보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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