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CS기반 호텔리어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가 열리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2017 ‘NCS기반 호텔리어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가 열리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최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던 ‘2017 NCS 민간 활용사례 공유대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컨설턴트 및 교육훈련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NCS 기반 교육, 훈련, 채용, 자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표와 토론,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NCS 기반 운영 사례를 공유한 이번 발표회에는 한호전의 NCS 실무형 호텔서비스 교육과목 개발 및 교육과정 편성뿐만 아니라 과정 평가형 자격까지 연계해 실제 호텔·관광 분야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호텔관광경영학과 이현주 교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계열은 앞으로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위한 호텔·관광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경영과는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으로 고객 의사소통 및 고객관리 서비스 훈련, 호텔 프론트데스크 및 현관객실 실무, 호텔 컨시어지 실무 등을 교육한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학교 한호전은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돼도 손색없을 만큼 실무능력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호전 신입생 선발기간은 내년 1월 12일까지며, 선발 기준은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자체적인 직업선호도 검사와 교수와의 2:2 면접으로 점수를 산출해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각각 적성검사 20%, 면접 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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