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오른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 이형철 위원장이 28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감정노동 보호제도’ 마련 등 제8차 노사공동협정서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오른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 이형철 위원장이 28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감정노동 보호제도’ 마련 등 제8차 노사공동협정서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형철)과 28일 우정사업본부에서 노사협의회를 열고 제8차 노사공동협정서를 체결했다.

우정사업본부와 공무원노조는 이날 감정노동 보호 제도 마련, 마케팅 현장 소통 강화, 임산부 전용 의자 보급 등 총 12개 안건을 합의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동조합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철 위원장은 “상생의 노사 문화 구축을 통한 우정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에도 노사 상생 한마음 결의대회,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노사 이슈사항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해 분기별로 노사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사 소통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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