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IWPG, CBS·한기총 규탄대회 열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CBS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악의적인 왜곡보도와 강제개종교육 등의 인권탄압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IWPG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CBS&한기총의 반국가·반사회·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를 열고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가 창립한 신천지에 대한 CBS와 한기총의 폄훼로 인해 IWPG와 HWPL이 그동안 함께 이뤄온 평화활동이 피해를 받게 됐다”며 “종교와 이념을 넘어 CBS와 한기총은 특정 종교에 대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왜곡보도와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이어 이들은 “거짓을 조장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정부를 현혹해 진정한 국가적 헌신과 사회봉사 활동을 막고 있는 CBS와 한기총이야말로 ‘반사회·반국가·반종교’ 단체”라고 주장했다.

IWPG에 따르면 실제 신천지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조국통일선언문 비석을 전국 각지에 세우고, 손도장 대형 태극기를 하늘에 띄우는 등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그러나 한기총과 CBS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한 조국통일선언문 비석을 뽑게 하고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현충원에 두지 못하게 하도록 신천지의 평화활동을 훼방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규애 설봉학부모 봉사단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규애 설봉학부모 봉사단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IWPG는 “이 외에도 CBS는 한기총 등 한국교계와 결탁해서 이같은 신천지의 평화사업과 봉사활동을 오히려 반사회·반국가·반종교 행위라고 보도하는 등 국민에게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도록 했다”며 “국가와 국민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한 평화활동을 기득권과 방송 권력을 이용해서 훼방하고 비방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기총과 CBS는 신천지 교인에 대한 ‘강제개종교육’을 정당시하는 방송을 주도하는 등 종교탄압과 인권탄압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유엔인권선언에 따르면 자유·정의·평화의 기초는 인권존중이며 인권탄압은 만행이다. 헌법과 인권을 짓밟는 만행이야말로 국가와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는 반국가·반사회 행위이며 종교의 근본이념인 평화에 반하는 반종교 행위”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이들은 “정부가 한쪽의 편파적인 말을 듣는다면 그것은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아닌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정부 위에는 그 어떤 종교가 있어서도 안 되고 언론에 의해 좌지우지돼서도 안된다. 국민은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과 종교를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IWPG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IWPG 공식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윤현숙 IWPG 본부장은 “IWPG는 앞으로도 계속 HWPL의 한쪽 날개로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일에 동참할 것”이라며 “국가와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국민에 대한 왜곡보도를 일삼은 한기총과 CBS에게 자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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