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29일 “여수항에 입항해 정유제품을 환적하고 출항한 홍콩 선적 선박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가 지난 10월 19일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을 선박 간 이전 방식으로 이전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북한에 이전한 정유제품은 약 600톤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측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는 어떤 물품도 북한선박과 선박 간 이전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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